제주공항, 적게는 10분 많게는 30분 이상 지연 '하늘길 차질 빚어'

제주공항, 화제가 되는 이유는?

제주공항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6일 오전 6시 10분을 기해 제주도 서부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높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에 20~60mm, 산지 등에는 10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특히 제주국제공항 국제선과 국내선의 비행기 운항이 지연되거나 대기 중으로 적게는 10분 많게는 30분 이상 지연되는 항공편이 발생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30분 이후 출발 예정이던 항공기들이 잇따라 대기하고 있고, 제주공항으로 도착하는 비행기도 지연되고 있다.

제주공항의 윈드시어와 뇌전 특보는 이날 오전 10시경 해제될 예정이다.

윈드시어는 이륙 및 착륙 시 항공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15KT 이상의 정풍 또는 배풍이 변화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공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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