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A 진현목 기자] '초통령' 크리에이터 도티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황금 통령상' 특집으로 도티가 유명세를 떨쳤다. 도티는 본명(나희선 1986년 12월 10일 출생)은 크리에이터 소속사' 샌드박스네트워크' 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2017년 케이블TV 방송대상 1인 크리에이터상 수상 카카오임팩트 이사 경력이 있다.‘유튜브계의 유재석'이라고 불리는 도티는 7년 차에 접어든 구독자 250만 명에 총 조회수가 22억 뷰를 넘는 상위 1% 1인 크리에이터다. '유튜브가 대한민국에 런칭한 이후로 검색어 1위가 성인 검색어였는데, 저희가 최초로 성인 검색어를 이긴 검색어가 도티다'고 강조했다.

도티의 회사 '샌드박스네트워크' 소속 크리에이터만 200여 팀이 있다고 전했다. 회사는 연 매출 200억 정도이며, 동영상 한 편당 제일 많이 번 건 5천만 원 가까이 된다고 전했다. 소속된 사람은 장삐쭈, 지오·최예슬 커플, 홍진영, AOA 찬미 등이 있고 최근에는 '유병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가수, 코미디언뿐만 아니라 원작 '신과함께'의 저자 주호민, 이말년씨리즈 이 말년 본명(이병건) 등 다재다능한 사람들이 소속되어있다.

이어서 연세대 법대 출신인 도티는 내신 성적으로 대학에 갔다고 밝혔다. 그는 '일반고를 나왔는데 모의고사보다는 내신을 잘했다고 말했다. 고등학교 1학년 2학기 때부터는 내신을 계속 1등 했었고 수능을 안 보고 대학에 갔다고 전했다. 특히 자신만의 내신 공부 팁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선생님들이 출제한 문제를 다 창작하기는 불가능하므로 문제집 속 문제를 응용해야겠다 생각이 들었다'며 시험 한 달 전쯤 교무실에 가서 전 과목 선생님들 자리에 있는 문제집을 스캔하고 다 체크해놓았다고 한다. 그 후에 문제집을 통해 미리 체크 해놓은 문제 위주로 공부를 하니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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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도티...내신공부, 수입, 회사는?

떠오른 '초통령' 도티 누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