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검색어] '태양희 후예' 태후에서 최후로 송중기·송혜교... "잘잘못 따지지 않겠다" 송중기 먼저 공식입장 낸 이유

[실시간 검색어] '태양희후예' 송송커플 이혼, 네티즌들 반응은 "두 사람 사이 전혀 몰랐다"

'태양의후예' 송송커플이 실시간 검색어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두 사람의 이혼 소식 때문이다.

송중기는 송혜교를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을 했다.

송중기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저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전합니다"라며 "송혜교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절차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2016년 방송한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추다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드라마 촬영이 끝날 즈음인 2016년 초 서로에 대한 진심을 알게 되면서 인생의 동반자로서 미래를 약속했다. 

두 사람의 불화 및 별거설은 이미 올해 초부터 연예계에서 확산돼 왔다. 두 사람의 신혼집 역시 수개월 전부터 비어 있었다. 인근 주민은 “이 동네는 대부분 쓰레기봉투를 집 밖으로 내놓는데 송중기 송혜교 부부 집 앞에 쓰레기봉투가 나와 있는 것을 본 지 오래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두 사람의 신혼집 또한 재조명 되고 있다. 두 사람의 신혼집은 지하 1층, 지상 2층에 총 180평이고 약 100억 원이다. 이웃사촌으로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뿐 아니라 모든 회장들이 모여 살아 ‘회장촌’으로 불린다. 두 사람의 재산도 어마어마하다. 둘의 재산을 합치면 1000억 원대로 추정되고 있다. 방송, 연예 관계자들은 송중기의 광고수입이 400억 원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송혜교가 보유한 부동산만 약 220억 원대에 이른다. tvN ‘명단공개’에서 ‘고품격 해외 부동산을 소유한 스타들’ 명단 9위에 오른 바 있는 송혜교는 2008년 미국 독립영화 '페티쉬' 촬영 당시 뉴욕에 마련한 집이 맨해튼에 위치한 럭셔리 S콘도로 매입 당시 시세 174만 달러에서 지난해 280만 달러(약 32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도 많은 부동산을 소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동 고급빌라 아델하우스는 약 20억원 대에 달한다. 여기에 삼성동 현대주택 단지 내에 있는 주택이 95억원 대. 올해 초 전 동아제약 회장 집을 91억5000만원에 매입하는 등 삼성동에만 주택 3채를 보유하고 있다. 3채 가격만 206억원대다. 

송송커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음.. 아직 잠이 덜 깼나..", "가짜뉴스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가요?", "송중기씨 힘내세요. 그래도 금방 알아차리고 헤어지는게 다행인것 같습니다. 결혼생활 내내 고통받는것보다 훨씬 나아요. 중기씨를 따뜻하게 보듬어주고 서로 믿음으로 한눈팔지 않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존재를 만나시길 바랍니다.", "헐 2년만에 이혼ㅎㄷㄷ 올해 연예계뉴스 중 제일 충격적인 소식이다", "그들만의 사정이 있겠지 함부로 확대해석 하지말자"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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