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에서 인상깊은 연기로 화제가 되었던 배우 '김다미'

출처: 워너브라더스 코리아/영화 '마녀' 스틸컷

[문화뉴스 MHN 김예진 기자] 영화 '마녀2'의 제작 소식이 들려오면서, 영화 '마녀(2018)'의 주인공 '구자윤'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김다미'도 주목을 끌고 있다.

부일영화상 신인연기상 수상

김다미는 '마녀'를 통해 그 해 신인상을 휩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18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 '올해의 새로운 여자배우상', 제39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제55회 대종상 '신인여우상', 제27회 부일영화상 '신인여자연기상', 제10회 올해의 영화상 '신인여우상' 등 '마녀' 출연으로 총 11개의 상을 받았다.

 

2017년 '2017 동명이인 프로젝트'라는 독립영화로 데뷔했으며, 2018년 '나를 기억해' 이후 세번째 작품인 '마녀'를 통해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차세대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당시 맡았던 '구자윤'역은 평범하고 청순한 모습과 파괴적인 폭력성을 지닌 이중적인 캐릭터로, '마녀' 캐스팅 당시에는 무려 1,500: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으로 뽑혀 화제가 되었다.

 

출처: 매니지먼트 AND/배우 '김다미' 프로필

'마녀' 이후 차기작을 검토중인 김다미는 1995년 4월 9일생으로 올해 24살이다. 귀엽고 앳되어 보이는 외모와는 다르게 170cm의 큰 키를 자랑한다. 혈액형은 O형이다. 어렸을 때부터 배우를 꿈꿨다고 알려져 있는 그는 인천대학교 공연예술학과에 진학하였다.

 

다음 웹툰 이태원 클라쓰

재학 기간 중 '동명이인 프로젝트'에 캐스팅되어 본격적인 배우 생활을 시작하였다. 현재 JTBC에서 '이태원 클라쓰'의 여주인공을 제안받아 검토중이다. '이태원 클라쓰'는 웹툰 원작의 동명의 드라마로 올해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준비 중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다미는 '마녀' 시리즈물 출연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마녀'의 속편 '마녀2'는 2020년 제작에 돌입한다.

앞으로 여러 필모그래피를 쌓아갈 김다미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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