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어스필드서 2019년6월29일 오전 9시40분
네이버스포츠, MBC SPORTS+, MLB KOREA, 아프리카TV 류현진 중계
곤솔린 데뷔전 패배...수비 불안 이겨내야

류현진 등판일정 2019년6월29일 LA 다저스 콜로라도 로키스 출처: 연합뉴스

[문화뉴스 MHN 이형우 기자] 류현진의 등판일정이 오는 29일로 변경되면서 10승 사냥에 나선다.

류현진은 오는 28일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하루 뒤인 오는 29일로 선발일정이 변경되었다. 18연전을 치르는 다저스의 상황에서 주전 선발들에게 휴식을 주기 위한 변경이었다.

오늘(27일) 경기에는 LA 다저스 곤솔린이 마운드에 올라 혹독한 데뷔전을 치렀다. 곤솔린은 올해 25의 신인으로 다저수 투수 핵심 유망주이다. 그러나 수비 실책으로 4이닝 동안 6실점하며 완패하고 말았다.

 

류현진 경기일정 23일 경기에서 병살 실패하는 다저스 수비진 출처: 연합뉴스

수비 불안은 류현진의 10승 도전에 가장 큰 걸림돌이다. 지난 23일 콜로라도전에서 호투를 펼쳤지만 수비실책으로 10승 획득에 실패한 적 있다. 계속되는 다저스의 수비실책은 투수들의 피칭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9일 콜로라도와 경기가 열리는 쿠어스필드는 '투수들의 무덤'이라고 불리우는 경기장인만큼 수비의 도움이 절실하다. 경기장이 고지대에 위치해 공기저항이 적어 타구의 비거리가 늘어나는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수비 실책이 잇따른다면 자칫 대형 실점으로 이어지기 쉽상이다.

 

류현진 등판일정 2019년6월29일 LA 다저스 콜로라도 로키스 상대 선수 안토니오 센자텔라 출처: MLB

상대로 맞서는 안토니오 센자텔라는 베네수엘라 태생으로 올해 만 24세이며 2017년 데뷔했다. 2019년 시즌 6승 5패의 전적과 4.91의 평균자책점으로 류현진보다 뒤지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류현진에게 유리한 경기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

과연 류현진이 아홉수를 물리치고 안토니오 센자텔라와 콜로라도 로키스를 제물로 삼아 10승 달성에 성공할 수 있을지 모두의 응원이 필요하다.

----------------------------------------------------------

류현진 등판일정 연기 2019년6월29일 LA 다저스 콜로라도 로키스...10승, 올스타 달성할까

la다저스 경기일정 쿠어스필드서 2019년6월29일 오전 9시40분
네이버스포츠, MBC SPORTS+, MLB KOREA, 아프리카TV 류현진 중계
곤솔린 데뷔전 패배...수비 불안 이겨내야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