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홀로 어르신 120여 명 모시고 영화관람 
문화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독거노인생활관리사 59명과 함께 영화 관람

▲ "난생 처음 영화본다는 생각에 밤잠 설쳐“ 고창 홀로어르신들 특별한 소풍

[문화뉴스 MHN 진현목 기자] 고창군에서 지난 26일부터 27일 관내 홀로어르신 120여 명을 모신 가운데 영화 관람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동리시네마 전체를 대관한 가운데 독거노인생활관리사 59명과 12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고창읍 선길순 어르신은 "화장실도 편하게 가고 딸 같은 생활관리사에게 내용을 물어보면서 같이 영화를 볼 수 있어 참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한수원 한빛원자력본부의 후원으로 이뤄진 행사는 문화에 소외된 취약계층 홀로어르신에게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여름철 건강관리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참좋은사람들사랑나눔공동체에서 삼계탕을, 고창 베리팜에서 도시락을 제공하는 등 나눔과 봉사, 기부 천국 고창 만들기 운동에 동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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