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28일에는 첫 단독 내한 공연 예정

출처: 강앤뮤직/ 톰 요크 솔로 3집

[문화뉴스 MHN 김예진 기자]국내에서도 큰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록밴드 '라디오헤드(Radiohead)'의 보컬 '톰 요크(Thom Yorke)'의 솔로 3집 신작 '아니마(ANIMA)'가 국내에 발매 되었다.

27일 디지털 선공개된 이번 앨범은 오는 7월 19일 정식으로 음반이 출시된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4년에 발매되었던 솔로 2집 이후 5년 만의 신작이다. 톰 요크가 직접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라디오헤드의 프로듀서로 오랫동안 함께한 '나이젤 고드리치(Nigel Godrich)'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전체 수록은 9곡이며, LP는 보너스 트랙이 추가되어 10곡으로 발매된다.

앨범의 제목 '아니마'는 행동의 근원이 되는 진정한 내면, 혹은 남성의 무의식에 잠재한 여성적 심성을 뜻하며, 톰 요크는 이번 앨범에서 불안과 디스토피아를 중심으로 다뤘다.

영화 '매그놀리아' 등으로 잘 알려진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과도 협업하여 눈길을 끈다.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 톰 요크 주연의 단편 영화 '아니마'가 이날 앨범 발매와 함께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영화에는 신곡 3곡이 삽입되었다.

첫 단독 내한공연이라는 반가운 소식도 들려온다. 오는 7월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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