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6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까지 운영

▲ 성리어린이공원 물놀이장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인천 남동구 주민들이 올 여름에도 집 근처에서 무료로 물놀이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남동구에 따르면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25일까지 41일간 지역 내에 있는 공원 4곳에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을 개장하며, 이는 구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공원 이용객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물놀이장이 설치되는 공원은 어울근린공원, 구월근린공원, 성리어린이공원, 해오름근린공원 등 총 4곳이다.

매주 6일간 운영될 예정이며, 월요일은 휴무로 문을 열지 않는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지난해 이용객들이 증가한 점을 고려해 올해부턴 개장시간을 매일 2시간씩 더 늘렸다.

이들 물놀이장에는 조합놀이대와 우산분수, 원형터널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비롯해 부모와 아이들이 쉴 수 있는 그늘막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특히, 올해부터 새로 문을 여는 해오름근린공원에는 공기주입식 놀이기구인 에어바운스도 설치해 인근 주민들을 맞을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한편, 관계자가 물놀이장은 수질을 관리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어린아이들의 안전을 깊이 신경쓰는 운영을 통해 어린아이를 둔 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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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무료 물놀이장’ 오는 7월 16일 개장 "집 앞에서 즐기는 피서"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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