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together김천’ 운동, 이제는 학교 속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상 본격 교육 시작

▲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피투게더운동’ 교육 실시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김천시가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시민의식 변화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는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의 성과가 곳곳에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초등학생들과 교육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면서 눈길을 끌고있다.

김천시는 지난 5월 16일 "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김천의 미래인 학생들의 인성함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뜻을 같이 하고,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피투게더운동’ 교육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의 첫 단추는 율곡초등학교 6학년, 서부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 200여 명으로, 해피투게더운동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한 가운데 미래사회에 필요한 친절, 질서, 청결, 바른인성 함양 등 핵심덕목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해피투게더운동 강의에 학생들의 호응도가 상당히 높았으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교육프로그램을 타 학교, 학부모, 교직원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미 올해 3월 전문강사 6명을 위촉하는 등 각 단체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해피투게더운동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올 상반기에만 3천여명 이상이 교육을 이수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해피투게더운동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준 학교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인성이 정립되는 가장 중요한 시기에 시행되는 교육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해피투게더운동을 통해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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