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박스오피스 1위 자리 굳건히 지켜
2위 '존 윅3: 파라벨룸', 3위 '토이 스토리 4'
'마담 싸이코',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 '마녀배달부 키키' 개봉 예정

출처: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 알라딘 포스터

[문화뉴스 MHN 김민송 기자] 영화 '알라딘'이 흥행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알라딘'은 지난 27일 기준 누적 관객 수 736만2천407명을 돌파했으며, 매출액은 약 625억 원으로 늘었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지난 23일까지 '알라딘'이 한국에서 올린 흥행 수익(4천937만 달러·약 571억원)이 북미를 제외하고 중국(5천348만 달러), 일본(5천139만 달러)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고 밝혔다.

실시간 예매율도 32.6%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오는 7월 2일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개봉 전까지 흥행 동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키아누 리브스의 화려한 액션이 돋보이는 '존 윅3: 파라벨룸'은 지난 27일 7만9천112명을 동원해 7만6천635명을 기록한 '토이 스토리 4'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토이 스토리 4'는 누적 관객 수 154만7천907명을 기록했다.

 지난 5월 30일 개봉한 봉준호 감독 '기생충'은 4위에 오르며 장기 상영 중이다. 누적 관객 수 934만9천302명을 돌파하여 봉준호 감독의 두 번째 천만 영화가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5위는 3만8천668명이 관람한 공포영화 '애나벨 집으로'다. 6위는 강윤성 감독의 신작 '롱 리브 더 킹: 목포영웅'으로, 누적 관객 수는 88만6천870명이다.

이성민·유재명 열연으로 주목받은 '비스트'는 지난 26일 개봉해 이틀간 9만405명을 불러들이며 7위를 기록했다.

이외에 이자벨 위페르 주연 '마담 싸이코', 애니메이션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 탄생 30주년을 맞아 재개봉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마녀 배달부 키키'도 극장에서 주말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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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알라딘' 여전히 흥행 가도… 800만 돌파 눈앞

'알라딘' 박스오피스 1위 자리 굳건히 지켜
2위 '존 윅3: 파라벨룸', 3위 '토이 스토리 4'
'마담 싸이코',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 '마녀배달부 키키'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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