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9월 송혜교, 송중기 사주 분석한 블로그 '사주논리여행'
2019년 이별수 예언...현재 방문자 8만 육박하며 화제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송중기가 송혜교를 상대로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한 것이 보도 된후, 이미 과거 둘의 사주를 예견했다는 블로그가 화제다.

출처: '사주논리여행' 블로그 송중기, 송혜교 사주 분석글

지난 2017년 9월 '사주논리여행' 이라는 블로그에 사주 철학가 이석호 씨가 쓴 글은 송혜교와 송중기의 사주를 분석하며 2019년 이별수가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 씨는 송중기와 송혜교의 궁합을 공개한 날 송혜교의 사주를 따로 풀이하기도 했다.

그는 “곧 사귀는 사람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대운에 남자가 들어와 있다. 내년에도 남자가 있으나 이는 인연이 아니다”라며,

“아마도 38, 39세 되는 해가 아닐는지. 아무튼 매우 좋은 운을 타고나서 굴곡이 없겠다. 남자를 만나면 아주 좋은 잉꼬부부가 될 것”이라고 썼다.

또 송중기의 사주에 대해선 “‘시’를 알지 못해 앞으로 운의 호불호를 판단하기에 어려움이 따른다”면서도, 

“2020년 연애할 운으로 여자가 들어온다. 여자로 인해 마음 고생할 것으로 보이며 되도록이면 늦게 결혼하는 것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44세를 넘어서 (결혼)하는 것이 좋다는 말이다. 그래야 여자가 들어와 안착할 수 있다. 다른 문제가 발생하겠지만… 인생이라는 것이 완전할 수 없으니”라고 덧붙였다.

출처: KBS '태양의후예' - 송중기, 송혜교

지난 27일 송혜교, 송중기가 이혼 절차를 밟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사주를 기억하고있던 누리꾼들에 의해 블로그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사주논리여행' 블로그는 현재 하루 방문자만 약 8만 명을 기록하며 화제의 중심이 됐다.

이 블로그 글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다양하다. 게시글 댓글은 6000개를 넘겼다. 

일명 '성지순례'를 왔다며 원하는 바를 적어두는 누리꾼들이 있는가 하면 예전에 적어두고 수정한 것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하거나, 남일에 왜 그리 관심이 많냐며 비판하는 누리꾼도 있었다.

다수의 누리꾼들은 결혼부터 이혼까지 워낙 뜨거운 관심을 받은 송중기, 송혜교이기에 이러한 ‘성지’가 탄생한 게 아니냐며, 두 사람의 결말을 안타까워했다.

한편, 두 사람은 이미 원만한 이혼에 합의한 상태로 세부 사항만 정리하면 되는 단계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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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송혜교 불화 예언한 '사주논리여행'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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