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고추청, 오징어볶은 만드는 법

출처: MBN 알토란, 고추청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자난 23일 MBN 알토란에서 임성근 조리기능장이 공개한 ‘고추청’이 화제이다.

임성근 조리기능장은 “자신이 먹어본 청 중에 최고”라며 고추청과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우선 필요한 재료로는 홍고추 1kg과 설탕 1kg이 필요하다.

첫째로, 홍고추 1kg을 깨끗이 씻어 물기 제거와 꼭지를 떼고 반으로 썬다. 홍고추로 청을 담가야 풋내가 적고 단맛이 나기 때문이다. 취향에 따라서 청양고추를 추가해도 무관하다.

다음으로는 소독한 유리병에 손질한 홍고추를 담은 후 설탕 1kg을 붓고 밀폐한다. 고추씨를 함께 넣으면 시원한 맛을 더하고 영양도 풍부하다. 또한, 여름철 홍고추는 장을 따뜻하게 해주어 배탈 예방에 좋다고 한다.

이렇게 만든 고추청은 2주간 냉장 숙성이 필요하다. 숙성한 고추청을 믹서에 갈아주면 고추청이 완성된다. 이 고추청은 한달 반 정도 숙성하면 산도가 생겨 풍미가 더욱 상승한다고 한다.

출처: MBN 알토란, 오징어볶음

고추청은 오징어볶음, 닭볶음탕, 골뱅이무침 등 다양한 붉은 요리에 사용이 가능하다.

이날 고추청을 활용한 요리인 ‘오징어볶음’을 만드는 방법이 같이 소개됐다.

필요한 재료로는 오징어볶음용 오징어 2마리, 무 250g, 미나리 100g이 필요하다.

필요 양념으로는 중간 고춧가루 4 큰 술, 고추청 7 큰 술, 고추장 3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후춧가루 1 작은 큰 술, 참기름 2 큰 술, 통깨 2큰 술이 필요하다.

오징어볶음 만드는 비법은 첫째로, 오징어를 손질한다. 손질법으로는 몸통을 다른 후 내장, 이빨, 눈응 제거하고 빨판의 이물질 등을 깨끗이 씻어주면 된다. 다음으로 오징어 다리는 4~5cm 길이로 자른 후 빨판이 많은 끝부분을 제거한다.  마지막으로 몸통에 X자로 칼집을 넣은 후 한 입 크기로 썰어주면 오징어 손질이 완성된다.

다음으로는 무를 손질해주어야 하는데 무는 약 250g을 0.5cm 두께로 썰어준다. 썬 무를 도톰하게 다시 채 썰어주면 무 손질이 끝난다.

손질한 무는 끓는 물에  3분간, 오징어는 끓는 물에 15초 데친다.

중간 고춧가루 4 큰 술, 고추청 7 큰 술, 고추장 3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후춧가루 1 작은 술을 넣은 후 진간장 2큰 술을 넣고 센 불로 볶아주면 완성된다. 양념을 먼저 볶으면 수분이 살짝 날아가 양념의 맛이 더 깊어진다. 

수분이 살짝 날아간 양념에 손질한 오징어와 데친 무를 넣고 30초간 볶아 준다. 마지막으로 상큼한 맛을 위해 5cm 길이로 썬 마니리 100g을 잔열로 살짝 익혀준다.

최종적으로 참기름 2 큰 술과 통깨 2큰 술을 넣어서 마무리 하면 고추청을 활용한 맛있는 오징어볶음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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