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타고가는 용유역 선녀바위 해수욕장은 어디?
  • 김인규 기자
  • 승인 2019.06.3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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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돌아왔다, 용유역 선녀바위, 자기부상열차
출처 : KBS 슈퍼맨이돌아왔다 방송 캡쳐, 인천광역시 중구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0일 방송에서 소개된 용유역 선녀바위 해수욕장이 화제이다.

이들이 방문한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선녀바위 해수욕장은 을왕리 해수욕장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다.  선녀바위 해수욕장에는 갖가지 기암괴석들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바다 위로 빼곡하게 솟아오른 곳에 선녀바위가 있다. 뾰족한 바위가 바다의 풍광과 잘 어우러지고 바위로 잔잔하게 부서지는 파도가 일품이다. 사생지로도 많이 이용되고 낙조를 감상하기 위해 찾는 관광객도 많다. 

출처 : 인천광역시 중구
출처 : 인천광역시 중구

선녀바위에는 전해져 오는 슬픈 전설이 있다. 영종진의 수군들을 통솔하던 호군에게 첩실이 있었는데, 둘의 사랑이 깨지자 첩실은 영종진의 태평암이라는 바위 위에서 바다로 몸을 던졌다고 한다. 이 여인의 시신은 수습해 주는 사람이 없어 용유도 포구에 표류하게 되고, 호군은 뒤늦게 후회하며 여인의 시신을 묻어주었다고 한다. 그 후 여인이 몸을 던졌던 태평암을 선녀바위라 불렀고, 밤하늘이 맑은 날에 선녀들이 무지개를 타고 내려와 노는 장소가 되었다고 한다. 바위의 형상이 기도하는 여인과 비슷하여 바위 앞에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다.

선녀바위 해수욕장은 해변에서 보이는 선녀바위와 기암들이 매력적이며, 바다가 탁 트여 있고 다른 해수욕장보다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이다. 인근의 유명한 을왕리, 왕산 해수욕장과 연계해서 둘러보기에도 좋다. 용유3경 선녀바위를 보고, 일몰 시간을 맞춰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도 있다.

출처 : 인천시 블로그
출처 : 인천시 블로그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무료로 운행되는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를 타고 용유역 선녀바위 해수욕장까지 향할 수 있는 방법이 눈길을 끌었다.

자기부상열차는 자기력을 이용해 차량을 선로 위에 부상시켜 움직이는 열차로 선로와의 접촉이 없어 소음과 진동이 매우 적고 고속도를 유지할 수 있는 열차이다.

2016년 2월 인천국제공항 일대에 무인 자기부상철도를 개통했다. 인천국제공항역부터 용유역까지 총 6.1km, 6개역을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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