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 미스트롯 대구 콘서트 무대 올라...교통사고 후 8일만
관계자 "아직 완벽하게 몸이 회복되지 않았다"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송가인이 교통사고 후유증에도 '내일은 미스트롯' 콘서트 무대에 오르며 투혼을 보였다.

출처: 송가인 인스타그램/송가인

송가인이 지난 6월 29일 대구에서 진행된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 효 콘서트에서 올랐다. 하지만 아직 완벽한 컨디션을 회복한 것으로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월 20일 지방에서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귀경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한 송가인은 디스크 증세를 보이며 많은 팬들에게 걱정을 안겼다.

정밀검사 결과 디스크 증세를 보였던 송가인이 지난 28일 8일간 입원했던 병원에서 퇴원, 자택에서 하루를 보낸 후 29일 대구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관계자는 "아직 100%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았고 무대에 오를 때를 제외하고는 아직 허리에 복대를 차고 생활하고 있다. 10여일 병원에 다니며 물리치료 등 통원치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고 귀띔했다.

또 다른 콘서트 관계자는 "송가인이 무대에 올랐지만 아직 완벽하게 몸이 회복되지 않았다. 이전처럼 무대에서 춤을 추거나 큰 동작의 움직임을 하지 못한다" 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콘서트 현장에서도 최소한의 동선만 움직이며 몸 관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밀검사 결과 허리에 금이 가고 디스크 증세를 보여 입원 치료를 받아온 송가인은 그럼에도 지난 22일 천안 콘서트 당시 '외출증'을 끊어가며 무대에 오르는 투혼을 보였다.

송가인의 무대에 대한 열정에 보답하듯 식지 않는 열기를 이어가는 있는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는 오는 7월 창원, 부산, 8월 제주도 등에서 화려한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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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후유증에도 "송가인이어라"...미스트롯 콘서트 오른 '투혼' 송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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