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홀랜드-제이크 질렌할 내한 기자회견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 진현목 기자
  • 승인 2019.07.0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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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의 다정한 스파이더맨에서 전 세계를 구하는 스파이더맨으로 변신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기자회견
출처:문화뉴스제공
문화뉴스(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문화뉴스[MHN 진현목 기자]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 톰 홀랜드·제이크 질렌할 기자회견 '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주역인 톰 홀랜드와 제이크 질렌할이 오늘(7월1일) 국내 취재진을 만났다. 2일 개봉하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타노스와 엔드게임 이후 변화한 일상으로 돌아온 피터 파커가 친구들과 떠난 유럽여행에서 새로운 빌런과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를 만나 겪는 일을 그린다. 전편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을 통해 유쾌하고 천진난만한 소년에서 흙수저 히어로으로 거듭난 피터 파커는 신작에서 한층 더 성숙하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세상은 그에게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공백을 이을 후계자가 되길 원하지만, 16살 소년인 파커는 슈퍼히어로 왕관의 무게를 감당하기 벅차한다. 그러나 결국 그 사명을 받아들이고 친구들과 세상을 구하러 나선다.

 

출처:문화뉴스
문화뉴스(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톰 홀랜드(23)는 이날 서울 광화문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이언맨 역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가장 아이코닉하고 영화적인 캐릭터를 연기했기에 저 역시 그 빈자리를 대체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전까지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함께 촬영하다가 이번에는 빈자리를 많이 느꼈다'면서 '실제 극 중에서도 피터가 아이언맨의 부재를 채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더는 이웃의 다정한 스파이더맨이 아니라 전 세계를 구하는 스파이더맨이 돼야 하기 때문에 부담됐다'고 털어놨다.

 

문화뉴스(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톰 홀랜드는 '가끔씩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 전화를 걸어 조언을 받았다'면서 '그래도 제이크 질렌할이 있어서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했다. 톰 홀랜드는 제이크 질렌할에 대해 '오랜 팬'이라며 '촬영장 밖에서도 친하게 지내서 둘 사이의 친밀감이 캐릭터에서도 묻어난다'고 말했다. 이 영화는 마블 세계관(MCU) 3단계를 마무리 짓는 작품이다. 톰 홀랜드는 '엔드 게임 이후 마블에서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같다'면서 '그러나 스파이더맨이 MCU 4단계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는 잘 모른다'고 답했다. 톰 홀랜드는 이번이 세 번째 내한인 만큼 친근하고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여줬다. 기자회견 도중 즉석에서 행사장 불을 꺼달라고 요청한 뒤 국내 취재진이 터뜨리는 수많은 카메라 플래시를 자신의 휴대전화 영상에 담기도 했다. 정체불명의 사나이 미스테리오 역을 맡아 MCU에 처음 합류한 제이크 질렌할(39)은 '미스테리오라는 배역에 다양한 매력을 느껴 출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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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질렌할은 '원작에선 미스테리오가 악당 역할로 나오는데, 영화에서는 스파이더맨과 친구, 아군으로서 관계를 맺어간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었다'면서 '제가 상상력을 펼치면서 연기를 해보고 싶은 시점에 이 배역을 제안받아 타이밍도 맞았다'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공식 내한은 처음이지만, 제이크 질렌할은 봉준호 감독 '옥자'(2017) 촬영차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다. 봉 감독과 오랜 친분을 유지했다는 그는 '봉 감독님은 재능 넘치고 인성 좋은, 제가 존경하는 감독'이라며 '한국에 오기 전에 감독님께 전화해서 음식점을 추천받아 어제 톰 홀랜드와 함께 방문해 음식을 먹었다'고 전했다.

제이크 질렌할은 이어 '옥자' 역시 국제적인 제작진이 힘을 모아 만든 영화로, 한국에서 촬영하면서 재능있는 한국 스태프와 일했다'면서 '한국에 올 때마다 새로운 한국 문화에 많은 영감을 받는다'고 했다. 제이크 질렌할은 영화 '라이프' '데몰리션' '브로크백 마운틴' '투모로우'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해 한국에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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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개봉전 '톰 홀랜드','제이크 질렌할' 기자회견

이웃의 다정한 스파이더맨이 아니라 전 세계를 구하는 스파이더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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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목 기자 |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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