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리코디스트 안미정과 세계적인 대가 Han Tol
살라모네 로시부터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까지 풍성한 프로그램
바로크 첼리스트 장유진, 하프시코디스트 이은지 협연

출처: 영음예술기획, 안미정, Han Tol 리코더 듀오 콘서트

[문화뉴스 MHN 김민송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리코더 연주자이자 음악학자인 리코디스트 안미정과 세계적인 리코더 대가이자 안미정의 스승 Han Tol이 오는 7월 10일 드디어 무대 위에서 만난다.

이들이 선보일 리코더 듀오 콘서트의 주제는 "Sweet and pleasant music in dialioque"로, 주제에 어울리는 곡들로 구성하여 한국의 관객들에게 다양한 리코더의 세계와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리코디스트 안미정은 어렸을 때부터 쌓아온 화려한 수상 경력과 활발한 연주 경력을 자랑하며 리코더뿐만 아니라 남다른 학구열로 서울대 음대 작곡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후 해외로 진출하여 Han Tol 교수를 만나 리코더 솔리스트로서 자리매김하였다.

Han Tol 교수는 솔리스트는 물론 음악 감독 및 훌륭한 지도자로서 유럽, 미국, 아시아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세계 전역에서 순회 연주를 했던 그는 고음악학자로서 깊은 연구를 했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전 세계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출처: 영음예술기획, 안미정, Han Tol 리코더 듀오 콘서트

이번 공연에서는 흔히 접할 수 없는 리코더 연주곡들은 물론 많은 거장들의 곡을 리코더로 연주하여 풍부한 음색과 연주 기법들을 비교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의 막을 여는 살라모네 로시의 대화로 된 소나타 “라 비엔나”를 시작으로 디에고 오르티츠의 리체르카다 8번과 4번, 타르퀴니오 메룰라의 샤콘을 비롯하여 지오반니 살바토레, 프란체스코 카발리, 쟈크-마르탱 오테테르, 마렝 마레,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등의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바로크 첼리스트 장유진, 하프시코디스트 이은지가 함께하여 바로크 시대 레퍼토리로 풍성히 채워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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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10일, 안미정, Han Tol 리코더 듀오 콘서트 개최

한국을 대표하는 리코디스트 안미정과 세계적인 대가 Han Tol
살라모네 로시부터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까지 풍성한 프로그램
바로크 첼리스트 장유진, 하프시코디스트 이은지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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