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무더위 한여름에 1m 넘는 우박 밤새 몰아쳐 차량과 함께 얼어붙기까지, 교통 마비돼

출처:EPA/Francisco Guasco/연합뉴스, 멕시코 잘리스코 주 과달라하라 도심 1m 넘게 쌓인 우박더미에 교통이 마비된 모습

[문화뉴스 MHN 박은숙 기자] 지난 6월 30일(현지시간) 멕시코 잘리스코 주 과달라하라 도심에 우박을 동반한 폭우가 몰아쳐 차량과 주택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통신은 이른 새벽부터 내려 쌓인 1m50cm 높이의 우박더미가 도로 위 차량과 함께 얼어붙어 일대 교통이 마비돼, 군인과 구조대원들이 긴급 투입, 우박에 덮인 도로와 막힌 배수구를 복구하기 위해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엔리케 알파로 라미레즈 주지사는 "한여름에 1m 이상의 우박더미가 쌓인 것은 처음 본다며 이는 기상이변 탓"이라며 우려했다.

이번 멕시코 과달라하라 도심의 우박사태로 앞으로 세계 기상이변에 대한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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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도 무더위 한여름에 1m 넘는 우박더미가? 기상이변 탓

멕시코 무더위 한여름에 1m 넘는 우박 밤새 몰아쳐 차량과 함께 얼어붙기까지, 교통 마비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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