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YB, 네미시스 등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부터
비비, 카더가든, 신현희 등 주목받는 신예 아티스트까지

출처: 그린플러그드 경주 조직위원회, 그린플러그드 경주 2019 라인업

[문화뉴스 MHN 김민송 기자] 오는 9월 28일, 29일 양일간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공원 일대에서 펼쳐질 '그린플러그드 경주 2019'가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1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세 번째로 개최되는 ‘그린플러그드 경주’의 1차 라인업으로 god, YB, 네미시스, 몽니, 비비, 새소년, 스텔라장, 신현희, 용주, 웨터, 치즈, 카더가든, 피아 등 13팀이 이름을 올렸다. 오랜 시간 사랑받는 아티스트들과 새롭게 떠오르는 신예 아티스트들의 절묘한 조합이 눈길을 끈다.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9'에도 참여한 god는 서울에 이어 경주에서도 관객들과 하나 되는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YB는 서울, 동해에 이어 경주까지 올해 열리는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에 참여하여 폭발적인 무대로 관객들에게 특유의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여기에 KBS '불후의 명곡'등의 방송과 공연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몽니, 하반기 해체를 선언하고 마지막 활동 중인 피아, 사랑스러운 음색의 페스티벌 단골 뮤지션 치즈, 올해 1월 6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 네미시스 등 이름만 들어도 음악팬들을 떨리게 하는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주목받는 신예 아티스트들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올해 초 SBS ‘더 팬’에서의 활약 이후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카더가든, 비비, 용주에 이어 팀 개편 이후 새롭게 활동을 시작한 새소년, '오빠야'로 주목받은 신현희와김루트 해체 후 싱어송라이터로 솔로 활동을 시작한 신현희, 청아한 목소리로 청춘을 노래하는 스텔라장, 개성 넘치는 사운드와 비주얼의 록 밴드 웨터까지 실력을 인정받으며 떠오르고 있는 신예들의 풍성한 무대가 기대된다.

국내 대형 페스티벌의 대다수가 수도권에 편중되어 있다는 것에서 문제점을 찾고 지난 2017년 처음 개최된 '그린플러그드 경주'는 2년간 누적 관객 약 3만 5천여 명을 동원하며 성공적인 지역형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그린플러그드 경주'는 경주의 대표 관광지인 보문관광단지 주변에 위치한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관객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그린플러그드 경주 조직위원회는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공원은 넓은 부지와 풍부한 관광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그린플러그드 경주를 찾는 관객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그린플러그드 경주 2019'는 오는 7월 26일 2차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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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YB부터 비비, 카더가든, 몽니까지... '그린플러그드 경주 2019' 1차 라인업 공개

god, YB, 네미시스 등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부터
비비, 카더가든, 신현희 등 주목받는 신예 아티스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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