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 지정문화재 6건 특별공개
국립민속박물관, ‘나도 박물관 전시해설사’ 프로그램 운영
[문화뉴스 MHN 이은비 기자] 국립전주박물관이 상설전시관 역사실에서 기탁받은 지정문화재 6건을 오는 10월 20일까지 공개한다.
조선 전기 문신인 신말주 부인 설씨가 선(善)을 권장하며 쓴 설씨부인 권선문(보물 제728호)을 비롯해 이상길 초상(보물 제792호), 남원양씨 종중 문서 일괄(보물 제725호) 중 양수생이 1376년에 받은 문과 합격증, 신말주의 십로계첩(전북유형문화재 제142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기탁은 유물 소유권을 넘기는 기증과 달리 유물을 일정 기간 맡기는 것을 의미한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내달 9일까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이 직접 해설사가 되는 '나도 박물관 전시해설사', 옛 그림을 감상하고 활동지를 작성하는 '그림으로 즐기는 박물관'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여름방학에 맞춰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무형유산 시민풍류방'을 진행한다.
가족반과 성인반으로 나눠 매주 수요일에 무형문화재 강연과 체험이 열린다.
--------------------------------------------
국립전주박물관, 지정문화재 6건 특별공개
국립민속박물관, ‘나도 박물관 전시해설사’ 프로그램 운영
이은비 기자
press@mhns.co.kr
기자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