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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공부 때문에 병원 신세를 진 13세 소녀의 이야기가 화제다.

20일 중국 매체 '꾸이저우상보'는 구이저우 성 구이양에 사는 중학생 소녀의 이야기를 보도했다.  
 
지난 13일 13세 소녀는 팔 곳곳이 심각하게 부었다는 것을 느꼈다. 소녀는 부모님에게 팔을 보여주었고 소녀의 부모님은 곧장 소녀를 병원에 데리고 가게 되었다. 
 
   
▲ ⓒ Weibo
병원의 진달 결과 소녀의 팔이 부은 것은 팔에 '샤프심'이 박혀있었기 때문이었다. 샤프심이 팔에 박힌 채 염증을 유발했던 것. 매체에 따르면 소녀는 평소 매일 새벽 두 시까지 숙제 및 공부를 했으며 밀려오는 졸음을 참기 위해 샤프심으로 팔을 찔러대며 졸음을 이겨냈던 것으로 전해진다.  
 
병원은 수술을 진행했고 소녀의 팔에 박혀 있던 16개의 '샤프심'을 제거했다. 소녀의 팔에서 나온 샤프심 중 가장 긴 것의 길이는 무려 4cm에 달했다. 
 
   
▲ ⓒ Weibo
13세의 어린 소녀가 학업에 대한 부담 때문에 샤프심을 팔에 찌르면서까지 공부했다는 사실이 많은 중국인들을 충격에 빠지게 만들었다.
 
문화뉴스 콘텐츠에디터 이누리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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