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남자친구' 송혜교, 송중기 아버지 사랑 한 몸에 '지인들에게 보낸 카톡 내용보니' 과거 나이많다 불평도 했지만

 '드라마 남자친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드라마 '남자친구'는 송송커플 혼인한 후 송혜교가 첫 등장한 작품이다. 또한 해당 작품을 통해 절절한 멜로 연기를 선보였기 때문이다. 현재 양 측 회사 모두 드라마 '남자친구' 및 각종 추측에 대한 자제를 당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송혜교가 제작발표회에서 했던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018년 11월 21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송혜교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이후 약 2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인 점, 송중기와의 결혼 후 첫 작품인 점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당시 송혜교는 차기작으로 ‘남자친구’를 택한 이유에 대해 “대본이 너무 좋았다. 이 대본에 박신우 감독님과 함께한다면 상상 이상의 것이 나올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상대역) 박보검 씨도 함께하니 좋은 작품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또 결혼 후 첫 복귀작에 송중기의 반응이 어땠는지 묻자 송혜교는 “중기 씨는 열심히 하라고, 잘 지켜보겠다고 했다”고 그가 했던 응원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송중기 아버지의 남다른 며느리 사랑도 다시금 눈길을 끈다.

실제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송중기 아버지가 지인들에게 직접 전송한 메신저 내용이 공개되었다. 이 속에는 드라마 남자친구를 직접 홍보, 본방 사수를 독려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송중기 아버지는 송중기가 송혜교와의 결혼을 결심하자 이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송중기 아버지는 "(예비) 며느리가 나이가 많다"면서도 "자식 이기려 하는 부모가 없지 않나"라는 심경을 밝혔다. 하지만 두 사람이 결혼에 골인하자 송중기 아버지는 송혜교를 향한 애정과 관심을 드러내며 태도를 바꿨다.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태양의 후예' 이후 송혜교는 tvN '남자친구', 송중기는 tvN '아스달 연대기'로 각각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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