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1인 기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 설립
중간급 관리 매니저 영입 성공하면서 7월 말 솔로 데뷔 움직임 가속화

출처=강다니엘 인스타 캡쳐

[문화뉴스 MHN 이은비 기자] 강다니엘 측은 솔로 데뷔를 위해 최근 서울 강남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1인 기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기획사 이름에는 자신의 활동으로 한국과 세계를 연결하겠다는 포부가 담겨있다.

강다니엘의 이전 소속사였던 LM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신청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전부 인용 결정을 내려 독자적인 연예 활동이 가능해진 강다니엘은, 본인의 장기적인 활동에 맞는 회사 형태를 다각도로 검토하고 오래 기다린 팬에게 좀 더 빠르게 복귀하고자 1인 기획사 설립으로 방향을 택했다.
 
강다니엘은 자신이 ‘대표’로 오른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의 실질적 운영을 위해 지난 6월 11일 국내 대표 구인구직 사이트 가운데 하나인 잡코리아에 공개 채용을 냈었다.
출처 잡코리아

가수 매니저, 언론 홍보를 비롯해 컨텐츠 유통, 경영 지원, 컨텐츠 제작 등 11개 부분의 공개채용을 게시한 지 이틀만에 무려 1300명이 입사지원을 했다고 밝혀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공개 채용을 통해 배우, 공연 쪽 경력이 있는 사람들로 커넥트 엔터테인먼트의 임원진이 구성되었지만, 가요계에 기반이 있고 현장 경험이 필수인 매니저 분야에서 채용이 쉽게 이루어지지 못했다.
 
그러나 관계자들에 따르면 커넥트엔터테인먼트가 최근 업계에서 활동 중이던 중간 관리 매니저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유명 솔로가수의 매니저 역할과 힙합레이블의 경험이 있어 현장 정리 등 기본적인 매니저 업무가 가능한 인물로 알려졌다. 이로써 강다니엘의 7월 말 솔로 가수 데뷔를 위한 움직임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7일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는 강다니엘이 최근 미니앨범 수록곡 녹음을 마무리하고 솔로 데뷔 시점을 7월 말로 확정지었다고 밝힌 바 있다. 디바인채널의 CEO이자 대표 프로듀서인 임광욱이 메인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강다니엘 본인도 직접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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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1인 기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 설립
중간급 관리 매니저 영입 성공하면서 7월 말 솔로 데뷔 움직임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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