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커버 할리베일리, 인어공주 주인공 아리엘 역 낙점
인어공주 오는 2020년 4월에 제작 예정

출처=할리베일리 SNS

[문화뉴스 MHN 이은비 기자] 디즈니 최고의 애니메이션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인어공주’가 실사 영화로 돌아온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이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1989년의 동명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하는 ‘인어공주’가 본격적으로 캐스팅 작업에 들어간 가운데,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매체에 따르면 자매 듀오 클로이 앤 할리의 할리 베일리가 주인공 아리엘 역에 낙점됐다.
 
롭 마샬 감독은 오랜 기간동안 여러 배우들과 미팅을 거쳤으나 처음부터 유력했던 할리 베일 리가 결국 주인공을 맡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제이콥 트렘블레이가 아리엘의 베스트 프렌드인 물고기 플런더를, 아콰파니가 갈매니 친구 스커틀을 연기한다.
 
19세의 가수이자 배우인 할리 베일리는 2015년 결성된 자매 알앤비 듀오 클로이 앤 할리의 멤버로, 본격적인 데뷔를 하기에 앞서 2013년 유튜브에 업로드한 ‘비욘세-Pretty Hurts’ 커버 영상이 유명세를 타면서 즉각적으로 스타덤에 올라섰다.

한편 지난해부터 최근 다수의 외신은 ‘인어공주’의 주인공 에리얼 역에 ‘스파이더맨: 홈커밍’, ‘위대한 쇼맨’에 출연해 국내에서도 얼굴을 알린 바 있는 젠다야 콜맨이 점쳐졌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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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 오는 2020년 4월에 제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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