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남목, 소극장 5개 보유... 최영완 曰 "여배우 대성통곡 했다" 결혼 회상 하기도

 

 배우 최영완 남편 손남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우 최영완은 지난 1995년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편 손남목은 연극 관객 200만 명을 기록한 '뉴보잉보잉'의 연출가로 대학로 소극장 5개를 보유한 극단 두레의 대표이다. 손남목은 연극 관객 200만명을 돌파한 '뉴보잉보잉' 연출가로 이름을 알렸다.

최영완과 손남목은 지난 2005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여간의 열애 끝 2007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과거 최영완은 한 방송에서 “남편이 결혼 전에 정말 멋있었다. 그래선지 여자 문제로 속을 많이 썩였다”라며 남편 손남목과 비밀 연애 시절을 털어놨다.

최영완은 “나랑 연애 중에도 남편은 인기가 많았다. 남편을 짝사랑하던 여자가 셋이나 됐다. 결혼 전까지 가슴앓이를 해야 했다”라며 “결혼할 때 한 여자가 하객석 맨 앞에서 대성통곡을 하는 거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문제의 3명의 여성 중 2명은 결혼했는데 이 여자는 아직 미혼이다. 그 여자를 떠올리면 기분이 안 좋다. 요즘 가끔 생각나서 물어보면 모른 척하다가 '근데 걔 요즘 이 작품 한다더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손남목은 "그 친구가 결혼식 후 '사랑합니다'라고 문자가 왔었다. 원래 감성이 풍부한 애다. 그 친구 말로는 '존경하던 감독님이 입장하는 순간이 감동이었다'고 하더라"고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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