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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집에 총기를 든 강도 3명이 침입하자 집주인 여성이 똑같이 총을 들고 용감하게 맞섰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6일 오전 4시 경 미국 주지아 주(州) 그위넷 카운티에서 일어난 가정집 총격사건을 보도했다.
 
   
▲ ⓒ YouTube 'Take a Look'
 
당시 CCTV 영상에 찍힌 세 명의 강도는 총을 든 채 피해 여성의 집 안으로 침입해 이리저리 다니며 범행을 시작한다.
 
그러다 갑자기 괴한들이 놀라 도망치는 것을 볼 수 있다. (영상 1분 경부터)
 
 
뒤이어 잠옷 차림의 여성이 총을 들고 불쑥 나타나 괴한들이 도망친 방향으로 총을 쏜다.
 
몇 번 더 반격하던 집주인은 강도들이 완전히 도망간 것을 확인하고 문을 닫으며 경찰에 신고하는 듯 전화를 건다.
 
그위넷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세 괴한 중 한 명인 안토니오 릭스(Antonio Leeks)는 자신의 집으로 가던 중 총상에 의한 과다출혈로 도로에서 죽은 채 발견됐다.
 
도주한 다른 두 괴한의 부상 및 생사 여부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그위넷 카운티 경찰 측은 "해당 여성은 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당한 권리를 행사한 것"이라며 "우리는 현재 도주한 범인들의 위치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뉴스 콘텐츠 에디터 이나경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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