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아는 형님'에 출연 중인 김희철이 같은 그룹 멤버 강인의 음주운전 사건을 간접적으로 언급해 눈길을 끈다.

24일 JTBC '아는 형님'에는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과 배우 지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가인이 "나에게 없는 것은?"이라는 문제를 냈고 정답은 '운전면허증'이었다. 가인은 자신이 운전 면허증을 따지 않은 이유에 대해 "맛있는 음식에 술 한 잔 하는 것을 좋아해 아예 따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희철은 "따지 않는 게 좋다. 멤버들 힘들게 하지 말고"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강인이 음주운전 사건에 휘말리면서 그가 속한 그룹인 슈퍼주니어 역시 타격을 받았던 사실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이다.

앞서 강인은 음주운전으로 여러 차례 구설수에 오르면서, 김희철과 같은 그룹으로 활동하는 '슈퍼주니어'의 활동에 차질을 빚은 바 있다.

문화뉴스 박혜민 기자 grin17@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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