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계층까지 문화적 혜택, 영화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

출처 : 가평군,  가평뮤직빌리지 영화관 1939시네마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가평군은 지난 3월말 가평뮤직빌리지 내에 처음으로 개관한 작은영화관 ‘1939 시네마’ 가 최신 개봉작과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이달부터 관람료가 6천원에서 5천원으로 1천원 할인한다고 5일 밝혔다.

이로 인해 다양한 계층까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가 하면 영화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할인대상은 65세이상 경로자를 비롯해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영유아, 초·중·고 및 19세 이하 청소년, 군 사병, 전·의경, 20인이상 단체, 관내 주소를 둔 경기도우수자원봉사자 등이다.

또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과 매일 첫 번째 상영영화에 대해서도 조조할인으로 각각 1천원 할인하기로 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작은영화관은 그동안 개봉관이 없어 영화를 보려면 멀리 나가야했던 군민들에게 경제적, 시간적 여유를 갖게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최초로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1939 시네마는 최신 개봉작을 상영하는 상영관으로 매일 약 4편 이상의 신작영화가 1관, 2관에서 관당 5~6회로 편성되어 최종 회차는 저녁 9시까지 상영돼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군은 지역주민의 대도시 원정 영화관람 제반비용 절감 및 문화활동을 위해 가평읍에 이어 조종면 작은영화관도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0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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