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로컬푸드로 요리하는 ‘내가 바로 태안 청소년 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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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태안군이 지역 청소년들의 로컬푸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 내 식자재를 이용한 요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에게 서구화된 식재료에서 벗어나 균형 잡힌 식품섭취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친환경 먹거리인 태안의 로컬푸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9년 청소년셰프 인 로컬식당 2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달 13일부터 군 청소년수련관 지하 요리마당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태안에서 자란 식재료를 이용해 황토고구마셀러드, 한우꽃비빔밥, 박속밀국낙지탕, 마늘스테이크 등을 청소년들이 직접 요리하고 시식하게 되며,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로컬푸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질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2019년 청소년셰프 인 로컬식당 2차 프로그램’은 이달 27일, 8월 3·10·17일 총 4차례 열리며 대상은 관내 청소년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로컬푸드 요리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지역 농·수산물 이해도를 높이고 애향심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지역의 미래가 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지역경제 소비활동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5월부터 6월 총 4회에 걸쳐 ‘2019년 청소년셰프 인 로컬식당 1차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 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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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태안] 로컬푸드로 요리하는 ‘내가 바로 태안 청소년 셰프’

태안군, 로컬푸드로 요리하는 ‘내가 바로 태안 청소년 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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