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고기압 영향권 안 전국 화창... 강원 영동지방 저녁 비 예보
자외선 수치 매우 높음...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 필수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문화뉴스 MHN 최윤진 기자] 6일 오전 중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폭염경보 및 주의보가 내려졌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서울, 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도는 8일까지, 전라도는 6일까지 낮 기온이 33도(경보지역 35도) 이상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우리나라가 고기압 영향권에 머물면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부지방은 7월 상순, 남부내륙은 7일까지 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6일 동해안에 위치한 고기압으로 전국이 화창할 것으로 예상되나, 강원 영동지방은 동풍으로 인해 대체로 흐리고 저녁(18)부터 비가 올 수 있다고 전했다. 6일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 기온은 22~35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별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36도, 강릉 27도, 수원 35도, 대전 35도, 대구 29도, 광주 34도, 부산 28도로 예보됐다.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자외선 수치는 전국이 9~10 정도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특히 제주는 자외선 수치 11로 위험 수치에 해당하니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기를 권장한다.

한편 미세먼지 수치는 서울 32, 경기 36 등 대체로 보통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세종, 충북, 대전, 대구는 미세먼지 수치 30 미만으로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대기환경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6일 10시 폭염특보 지역은 다음과 같다. 

폭염경보: 세종, 광주, 대전, 서울, 충청북도(옥천, 보은 제외), 충청남도(홍성, 청양, 부여, 논산, 아산, 공주, 천안), 강원도(홍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원주, 영월), 경기도(여주, 성남, 가평, 양평, 광주, 안성, 이천, 용인, 하남, 평택, 남양주, 구리, 수원 파주, 의정부, 양주, 고양, 포천, 연천, 동두천)

폭염주의보 : 인천(옹진군 제외), 전라남도(장흥, 화순, 나주, 영광, 함평, 해남, 강진, 광양, 장성, 구례, 곡성, 담양), 충청북도(옥천, 보은), 충청남도(당진, 서천, 계룡, 서산, 예산, 금산), 강원도(강원북부산지, 양구평지, 정선평지, 평창평지, 인제평지, 철원), 경기도(안산, 화성, 군포, 광명, 의왕, 오산, 안양, 김포, 부천, 시흥, 과천), 전라북도(순창, 전주, 정읍, 익산, 임실, 무주, 진안, 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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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 화창...폭염특보 발령, 자외선지수 매우 높아

동해 고기압 영향권 안 전국 화창... 강원 영동지방 저녁 비 예보
자외선 수치 매우 높음...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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