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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김지현기자]소서(小暑)인 7일에도 폭염은 계속된다. 전날보다는 3도가량 낮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래도 서울의 한낮 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간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지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흐리고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 23.6도, 인천 24.4도, 수원 23.9도, 춘천 20.7도, 강릉 21.7도, 청주 22.5도, 대전 21.4도, 전주 22.7도, 광주 20.8도, 제주 22.2도, 대구 21.3도, 부산 21.1도, 울산 21.3도, 창원 20.2도 등이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22∼33도로 예보돼 전날보다 3도 안팎 낮을 것으로 보인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서울 경기도와 강원영서는 9일까지, 충청도는 이날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 동해 앞바다에서 1.0∼2.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5m, 남해 1.0∼4.0m, 동해 1.0∼3.0m로 예보됐다.

 

소서는 24절기 중 열한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로 태양이 황경 105도의 위치에 있을 때이다. ‘작은 더위’라 불리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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