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레또, 이렇게 이슈 될 줄... 혜리 “실검이라니. 축하축하. 내 동생”

아마레또, 시청자들 반응 엇갈려

아마레또가 7일 오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올랐다.

아이돌그룹 걸스데이 출신 연기자 혜리가 지난 토요일 예능 방송 도중 ‘아마레또’라는 단어를 카메라에 비췄기 때문이다.

'아마레또'는 친동생이 운영하는 쇼핑몰 이름이다.

혜리는 지난 6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서 혜리는 방송 도중 뜬금없이 '아마레또'라는 문구를 적어 카메라에 비췄다. 패널들이 '아마레또' 의미를 궁금해하자 신동엽은 "(혜리) 동생 쇼핑몰 이름이래"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나래가 "이건 너무 PPL(간접광고) 아니냐"라고 지적하자 혜리는 "제가 투자를 해서 그렇다"고 답했다. 

일부 시청자들은 이런 모습이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방송 이후 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실검이라니. 축하축하. 내 동생”이라는 글과 함께 실시간 검색어 화면을 캡처해 네티즌들의 화를 더욱 돋구었다.

한편 논란이 계속되자 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

혜리는 걸스데이 출신 연기자이다. 혜리는 특유의 발랄함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걸스데이는 2010년 데뷔한 걸그룹으로 ‘반짝반짝’, ‘기대해’, ‘Darling’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중들의 인기를 얻으며 정상에 올랐다. 특유의 밝고 털털한 성격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 온 혜리는 2015년 방영된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고, 영화 ‘물괴’라는 작품으로 첫 영화에 출연해 가수 외에도 빼어난 연기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한편 혜리의 실제 성격도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혜리는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실제 성격은 털털하다. 낯도 안 가린다. 그래서 저를 처음 보시는 분들도 제가 인사를 하면 '아는 사이인가'라는 착각을 하신다"고 말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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