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욱, 구급차 타면서 고통 호소 '몸 날렸다'

구자욱, 부상당한 이유는

구자욱 부상 소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구자욱은 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4-2로 앞선 9회말 수비 때 이원재의 타구를 잡기 위해 몸을 날렸다가 왼쪽 어깨를 다쳤다.

팔을 뻗은 그대로 땅바닥에 부딪히며 어깨에 충격이 전해졌고, 구자욱은 그대로 그라운드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다.

이에 중견수 박해민이 의료진을 빠르게 불렀고, 양 팀 의료진이 나와 구자욱의 상태를 살폈다. 그리고 곧바로 앰뷸런스가 들어와 구자욱을 후송했다.

구자욱 대신 박찬도가 우익수로 교체 투입됐다. 구단 관계자는 "왼쪽 어깨를 다친 구자욱은 삼성창원병원에서 X-레이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5년 슈퍼루키로 떠올랐던 구자욱은 현재 누구에게나 인정받고 있는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지난 3월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구자욱은 당시 배우 채수빈과 손을 잡은 채 길거리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이 찍히는가 하면, 커플 핸드폰 케이스를 착장 중인 모습까지 발각됐다.

당시 구자욱의 열애설 상대였던 채수빈은 "촬영 이후 지인들과 있는 자리에서 잠깐 만난 적은 있지만, 따로 본 적은 없다"라며 적극적으로 부인 의사를 밝혔다.

이어 공식적인 매체를 통해 "드라마에 신인으로서 출연 중인 상황에서 열애설이 터져 당황했다. '열애설이 이런 기분이구나' 맛보기 한 기분이 든다. 앞으로 더 조심성있게 행동해야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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