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주말사이 200만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이 8일 밝힌 자료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지난 6~7일 동안, 222만 1천 743명의 관객들을 동원했다.

현재까지 452만 2074명의 누적관객수를 동원했으며, 예매율도 8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38%를 넘어서는 등 개봉과 동시에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편, 2위에는 뒷심을 발휘하며 900만 관객을 돌파한 '알라딘'이 올랐다. '알라딘'은 주말동안 47만9천811명의 관객들을 불러모아 누적 관객 수 922만 2,707명을 기록했다.

지난 5월 23일 개봉한 '알라딘'은 개봉이 7주차가 되어가는 시점에서도 인기가 사그러지지 않아, 개봉 7주 차 역대 최다 주말 관객 수 기록을 경신했다. 

3위와 4위에는 각각 '토이 스토리4'와 '기생충'이 이름을 올렸으며, '토이 스토리4'는 주말사이 28만 6,034명을 추가하며 누적 관객수 278만 3,907명을 달성했다.

이어, '기생충'은 주말에 6만 5,092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977만 4,321명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존 윅3, 파라벨룸', '애나벨, 집으로',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별의 정원' 등이 박스오피스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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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순위, 1위 '스파이더맨', 2위 '알라딘' 3위 '토이 스토리4' "극장가 사로잡은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주말사이 200만 넘는 관객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