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7월8일) 지상파 메인뉴스 앵커 출신 언론인 A씨를 성폭력범죄 처벌특별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출처: SBS 김성준 앵커

[문화뉴스 MHN 진현목 기자] 지난 7월3일 지하철 몰카 촬영 논란에 휩싸인 김성준 전 앵커가 SBS를 퇴사했다. SBS 측은 오늘(7월8일) TV리포트에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하여 수리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지난 3일 오후 11시 55분 서울 영등포구청역에서 여성의 하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김성준 전 앵커가 현행범으로 체포된 사실이 알려졌다.김성준 전 앵커는 현재 불구속 수사 중이다. 그는 범행 사실을 부인했으나 휴대전화에서 몰래 찍은 여성의 사진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김성준 앵커는 현재 SBS 러브FM '김성준의 시사 전망대' 진행을 맡고 있지만, 지난 4일과 5일 방송에 개인 사정을 이유로 참여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출처: SBS러브FM 김성준

김성준 전 앵커의 범행을 목격한 시민이 여성에게 사진을 찍혔다고 알리며 덜미가 잡혀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그는 범행 사실을 부인했으나 휴대전화에서 몰래 찍은 여성의 사진이 발견되며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김성준 앵커가 술에 만취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7월8일) 지상파 메인뉴스 앵커 출신 언론인 A씨를 성폭력범죄 처벌특별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성준 전 앵커는 지난 2018년 8월 자신이 진행하는 '김성준의 시사전망대'에서 몰래카메라 범죄에 대해 가해자에게 엄한 처벌을해야 규제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사람들에게 '잘못을 저지르면 큰일 나겠구나'라는 생각을 심어 주어야 한다.라고 몰카 범죄 처벌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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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몰카 촬영 논란에 휩싸인 김성준 전 앵커... SBS퇴사, 만취상태?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7월8일) 지상파 메인뉴스 앵커 출신 언론인 A씨를 성폭력범죄 처벌특별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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