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전 앵커 김성준 불거진 논란
SBS 보도본부 논설위원, 시사전망대 자진퇴사

 

출처:SBS 김성준

[문화뉴스 MHN 진현목 기자] 지난 1991년 SBS에 입사한 김성준은 보도국 기자를 거쳐 SBS 보도국 앵커와 보도본부장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SBS 보도본부 논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SBS 러브FM 라디오 편성된(월~금) 오후 02:20~04:00방영중인 김성준의 '시사전망대'를 프로그램을 맡았다. 그리고 지난 7월 3일 지하철 영등포구청역에서 원피스를 입은 여성의 하체를 카메라로 찍다가 시민에게 제보를 받아 현행범으로 체포되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입건되어 성폭력범죄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혐의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 사실이 알려진 오늘(7월 8일 오전) SBS에 사표를 제출했으며, 당일 사표가 수리되었다.

 

출처:SBS

김성준 전 앵커는 지난 2011년 3월 2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 SBS 8 뉴스 평일 앵커를 맡았으며, 2016년 12월 19일부터 약 2년만에 다시 SBS 8 뉴스 평일 앵커로 복귀하여 2017년 5월 19일까지 진행했다.메인앵커에서 물러난 이후에는 북미정상회담 하노이등 특수 보도에 나왔다. 지난 2017년 9월 1일부터 2019년 7월 3일까지 SBS 러브FM에서 김성준의 시사전망대의 진행을 맡게 되었다. 

 

출처: SBS 시사전망대

김성준 전 앵커의 논란은 과거에도 한번 있었다. 지난 2017년 K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려원 소감에 대한 비판을 하면서 유아인에게 까지 공격성 SNS글을 게시했다. 이에 대해 유아인은 SNS를 통해 김성준 전 앵커를 비판하였고 결국 김성준에 대해 네티즌들의 비판 여론이 일자 게시글을 삭제하고 사과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김성준 전 앵커의 사과문에 진정성이 없다고 다시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한때 메인뉴스 앵커로서 오래 활동했던 그는, 최근 시사 라디오 진행자로 활동하며 가끔씩 TV에서 방송되는 토론 프로그램, 특집 프로그램 한정으로는 계속 나오는 편이었으나 퇴사하면서 앞으로의 방송활동이 힘들어 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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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전 앵커 김성준 불거진 논란
SBS 보도본부 논설위원, 시사전망대 자진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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