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현실 전문기업 닷밀의 몰입형 미디어아트전 '인사이드 서울'
프로젝터, 레이저, 포그머신 등 특수장비로 구현한 서울의 내면

출처: 닷밀, '인사이드 서울' 전시 사진

[문화뉴스 MHN 김민송 기자] 몰입형 미디어 아트전 '인사이드 서울'이 오는 7월 10일부터 열린다.

혼합현실 전문기업 닷밀이 오픈하여 수십 대의 프로젝트가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인사이드 서울은 N서울타워 내 전망대 엘리베이터가 위치한 5층에서 개최한다.

이름 그대로 '서울의 내면'을 프로젝션 맵핑과 미디어아트로 표현한 인사이드 서울은 전망대로 오르기 전에 관람할 수 있다. 실제 눈으로 볼 수 없거나 쉽게 지나쳐가는 풍경들인 서울의 밤거리, 사계, 전통 등의 이미지가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초현실적으로 연출된다.

이번 전시는 서울권 최대 규모인 200평 공간에 프로젝터뿐만 아니라 레이저, 포그머신 등의 특수장비를 활용하여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매 시즌마다 공간의 영상을 새롭게 제작할 예정이라 방문하는 관광객들 모두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닷밀, '인사이드 서울' 전시 사진

더불어 닷밀은 서울 대표 랜드마크인 N서울타워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 신진 디자이너들과 콜라보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인사이드 서울을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미디어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사이드 서울 구축을 총괄한 닷밀 김귀태 테크니컬 디렉터는 “닷밀이 직접 설계하고 연출한 공간을 N서울타워라는 상징적인 장소에서 선보이게 돼 영광이다”라면서 “혼합현실이라는 낯선 기술을 서울의 일상적인 아름다움과 결합시켜, 방문자들에게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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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10일, 몰입형 전시 '인사이드 서울'이 온다

혼합현실 전문기업 닷밀의 몰입형 미디어아트전 '인사이드 서울'
프로젝터, 레이저, 포그머신 등 특수장비로 구현한 서울의 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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