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수놓는 낭만적인 현악 8중주
KCO(Korean Chamber Orchestra)의 공연

출처: 영음예술기획, '스트라드와 함께하는 실내악의 밤' 포스터

[문화뉴스 MHN 김민송 기자] 오는 7월 12일에는 시원한 바람이 부는 여름밤에 낭만을 더해줄 현악 8중주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스트라드와 함께하는 실내악의 밤’이라는 주제를 가진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 대표 오케스트라로 인정받으며 세계적인 수준의 챔버 오케스트라라고 호평을 받고 있는 KCO(Korean Chamber Orchestra)의 단원들이 연주한다.

국내외 많은 협연자들과도 함께하는 것은 물론 첼로 앙상블, 스트링 콰르텟, 목관 5중주 등 오케스트라 외에 다양한 편성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KCO는 이번 공연에서 현악 8중주로 관객들을 찾아와 현악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연주자들은 바이올리니스트 유재원, 전진주, 이현애, 강보라, 비올리스트 윤진원, 김재윤, 첼리스트 정재윤, 문주원으로 알려져 높은 실력의 무대가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1막 요한 스벤젠(Johan Severin Svendsen)의 String Octet, Op.3, 2막 제오르제스 에네스쿠(George Enescu)의 String Octet, Op.7로 구성되어 풍성한 현악 8중주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은 오는 7월 12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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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 낭만적인 현악 8중주... 오는 12일 '스트라드 악기와 함께하는 실내악의 밤'

여름밤 수놓는 낭만적인 현악 8중주
 KCO(Korean Chamber Orchestra)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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