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아기돼지 삼형제'
‘연희공방 음마갱깽’과 함께하는 국악동요극으로 재탄생

출처: 국립부산국악원, 국악동요극 '아기돼지 삼형제' 포스터

[문화뉴스 MHN 김민송 기자] 국립부산국악원이 오는 8월 9일, 10일 양일간 ‘2‧5‧8 어린이 국악축제’의 일환으로 국악동요극 '아기돼지 삼형제'를 연악당에서 개최한다.

겨울방학인 2월, 어린이날이 있는 5월, 여름방학인 8월마다 열리는 '2‧5‧8 어린이 국악축제’는 어린이들의 사고와 감성의 통로를 활짝 열어 문화예술적 감각과 상상력을 키우고자 기획한 축제다. 국립부산국악원은 이 축제를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가락의 멋과 우수함을 배우고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국악동요극 '아기돼지 삼형제'는 전통연희를 공부한 젊은 국악인들로 구성된 극단 '연희공방 음마깽깽'을 주축으로 이미 친숙한 '아기돼지 삼형제' 동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전통 장단과 선율이 어우러진 우리나라 전래의 민속 인형극 덜미를 중심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인형극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온 가족이 함께 좋은 추억을 쌓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 예매 할인 등 더 자세한 내용은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부산국악원, 국악동요극 '아기돼지 삼형제'에 참여한 관객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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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그 얘기를 국악으로... 국악동요극 '아기돼지 삼형제' 오는 8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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