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CIX 데뷔’ 배진영, 국내 이어 싱가포르까지 첫 단독 아시아 팬미팅 성공적 마무리
배진영 “첫 단독 아시아 팬미팅, 행복했고 설렜다” 소감 밝혀

출처: C9엔터테인먼트, 배진영 팬미팅

[문화뉴스 MHN 김민송 기자]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활동을 마치고 5인조 보이그룹 CIX 데뷔를 앞둔 배진영이 첫 단독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성료 했다.

배진영은 지난 7일 싱가포르 NUS 예술 센터 대학 문화 센터 홀에서 개최된 ‘I'M YOUNG in SINGAPORE’ 공연을 끝으로 첫 아시아 단독 팬미팅 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에 배진영은 “팬 여러분 덕분에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했다. 팬미팅하는 동안 너무 행복했고, 설렜다”라며 “팬분들한테는 항상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앞으로 우리 더 좋은 추억 많이 쌓아가기로 약속”이라며 CIX 공식 SNS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출처: C9엔터테인먼트, 배진영 팬미팅

이번 아시아 단독 팬미팅은 지난 4월 첫 솔로곡 '끝을 받아들이기가 어려워' 발매와 함께 국내에서 처음 개최했다. 이어  이어 5월 필리핀 마닐라, 일본 오사카·도쿄, 6월 태국 방콕, 홍콩, 대만 그리고 7월 싱가포르까지 7개국 8개 도시를  오가며 아시아 팬들과 만났다.

이번 배진영 단독 팬미팅은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팬들의 다양한 이벤트로 배진영의 인기를 입증했다. 태국 팬미팅 당시에는 때아닌 폭우 속에서도 팬들이 대거 운집하기도 했다. 이날 배진영은 옷이 젖은 팬들을 위해 MD 티셔츠를 무료로 선물하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했다.

출처: C9엔터테인먼트, 배진영 팬미팅

무대 위 배진영은 동방신기의 ‘허그(Hug)’를 비롯해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 출연 당시 미션곡 ‘오 리틀 걸(Oh Little girl)’, 워너원 유닛 앨범 ‘열일(11)’,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Baby)’, 첫 솔로곡 ‘끝을 받아들이기가 어려워’, 스페셜 무대로는 배진영이 직접 안무 창작에 참여한 위켄드(The Weeknd)의 ‘더힐(The Hills)’과 태민의 ‘무브(MOVE)’를 번갈아가며 선보였다.

무대와 토크 모두 팬들에게 즐거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다채로운 콘셉트의 무대에서 한층 더 향상된 배진영의 춤·노래 실력이 돋보였으며 토크 코너에서는 많은 나라에서 사랑받고 있는 만큼 각 나라의 언어로 소통하려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약 3개월간 첫 단독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펼치며 솔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배진영은 오는 23일 5인조 보이그룹 CIX(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의 멤버로서 첫 번째 EP 앨범 ‘HELLO’를 발매하며 데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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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X 데뷔 앞둔 배진영, 첫 단독 아시아 팬미팅 투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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