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스토랑, 칼국수 대박나기 힘들어 '이젠 칼국수도 골라먹는 시대'

칼스토랑, 직접 방문한 후기는

칼스토랑이 8일 오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올랐다.

칼스토랑이 8일 오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올랐다.

그 이유는 8일 오후 7시 방송되는 SBS '생방송 투데이'에 칼국수 식당이 전파를 탔기 때문이다.

공항동, 강서수산시장 맛집으로 통하는 '칼스토랑'에서는 다양한 칼국수를 판매한다. 고기칼국수, 어린이칼국수, 장칼국수, 짬뽕칼국수, 해물칼국수, 샐러드꽃칼국수 등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가격은 어린이 메뉴는 제외하고 7000원으로 동일하다. 해당 식당은 주 고객인 중장년층뿐 아니라 젊은 세대들도 즐길 수 있게 다양한 종류의 칼국수를 선보이고 있다.

7가지 육수부터 새벽마다 뽑는 제면까지 준비과정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칼스토랑. 하지만 칼스토랑의 진짜 비법은 부지런함이었다. 매일 새벽 칼스토랑은 면을 뽑아내는 일로 하루를 시작했다.

한 눈에 보기에도 부드러운 고기까지. 칼스토랑 사장님은 가게 앞에 줄을 선 손님들을 잡아 끄는 맛에 대해 “드셔 보시면 답이 나와요”라고 자부심을 가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칼스토랑 칼국수를 맛보기 위해 소집된 것은 바로 제작진. 두 사람은 “주변에서 대박집 맛이 어떠냐고 물어보시는데 먹어본 적이 없어서 말을 못 해준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칼스토랑은 21시 30분까지 주문이 가능하다.

한편 칼국수 만드는 법 또한 눈길을 끈다.

칼국수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에 상관없이 생각나곤 한다. '집밥 백선생'의 백종원은 분절 닭을 사용한 닭 칼국수와 비벼 먹는 멸치 비빔 칼국수, 들깨 칼국수까지 다양한 재료들로 칼국수를 무한하게 변신시켰다. 집에서도 레시피를 참고해 만들어 먹어보자. 

 

백종원 닭 칼국수 만드는 법

재료 : 분절 닭과 양파, 감자, 식용유, 물, 소금, 액젓, 대파, 칼국수면, 다진 마늘, 후춧가루

1. 분절 닭(8호닭 기준)을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한다. 
2. 양파 1개, 감자1~2개를 채 썰고, 대파 2대를 송송 썰어 준비한다. 
3. 식용유 3숟갈과 깨끗이 씻어서 준비한 분절 닭을 넣고 볶다가 양파도 함께 넣어 볶아준다.
4. 닭 겉면이 노릇해지면 물 9컵과 소금1/2숟갈, 그리고 액젓1/3컵을 넣고 끓여준다.
5. 물이 끓어오르면 감자를 넣고 완전히 익을 때까지 끓인다. 
6. 감자가 익으면 물 6컵, 다진 마늘 1숟갈을 넣어 끓인다. 
7. 칼국수 면(3인분)을 물에 헹궈 전 분기를 없앤 다음 국물에 넣어 삶아준다. 
8. 면이 완전히 익으면 대파를 넣고 후춧가루를 뿌린다. 

 

백종원 비빔 칼국수 만드는 법

재료 : 건멸치, 대파, 청양고추, 칼국수면, 물, 고추장, 굵은 고춧가루, 액젓, 진간장, 다진 마늘, 통깨

1. 건 멸치 1주 먹을 손질한다. 
2. 손질한 건 멸치를 식용유 없이 볶은 후 식혀서 믹서기에 갈아준다. 
3. 대파 2대를 큼직하게 썰고, 청양고추 2개는 어슷썰어 준비한다. 
4. 칼국수 면(2인분)을 물에 헹궈 끓는 물에 삶고, 물기를 빼 그릇에 담아준다.
5. 물 2컵, 갈아둔 건 멸치, 고추장 2숟갈, 고춧가루 2숟갈, 액젓 3숟갈, 진간장 4숟갈, 다진 마늘 1숟갈에 썰어둔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끓여 비빔 장을 만든다. 
6. 삶은 칼국수 면에 만든 비빔 장을 넣고 통깨를 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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