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생산 보고서·영상·음악·만화·사진 등 자유롭게 이용 가능

▲ 충청남도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충남도는 9일 신속하고 바른 정보 전달을 위해 공공저작물 개방 및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공저작물이란 국가·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이 저작 재산권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보유해 국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저작물을 말한다.

도는 그동안 공공저작물 등급을 부여하지 않아 공유할 수 없었던 보고서를 비롯해 동영상·만화·사진·음악 등을 내용에 따라 공공누리 1유형부터 4유형으로 나눠 표기할 예정이다.

도에서 개방하는 공공저작물의 경우 공공누리 유형에 따라 도민들이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저작권법에도 저촉받지 않는다.

이번 개방·활성화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에서는 공공저작물 담당 공무원제를 도입·운영하고, 담당자 대상 공공누리 특별과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도민 대상 공공저작물 이용 및 활용 사례 공모 이벤트를 진행하고 우수 활용 사례를 선정해 소정의 상품도 지급한다.

도 관계자는 “공공저작물 개방을 확대해 도민들이 자유롭게 정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과 5G시대에 걸맞은 시스템을 구축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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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충남] 공유의 시대 공공저작물 개방 문 ‘활짝’

도 생산 보고서·영상·음악·만화·사진 등 자유롭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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