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에서 만나는 인문콘서트
남녀노소 동네 주민들이 직접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체험
놀이를 통해 하나 되는 2019 '골목콘서트', 오늘 7월 9일부터 전국 각지에서 열려

출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9 골목콘서트 두 번째 이야기 포스터

[문화뉴스 MHN 김민송 기자] 오늘 7월 9일, 우리 동네에서 만나는 인문콘서트 2019 '골목콘서트’의 두 번째 이야기가 막을 올린다.

2019 '골목콘서트'는 전국 여러 지역에서 일상 속 인문 콘텐츠를 재발견하고 그 가치를 홍보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오는 12월까지 총 5개의 테마로 강연과 전시, 문학, 클래식, 연극, 대중음악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 프로그램들을 함께 진행한다.

'함께 꿈꾸고 나누는 공간'을 주제로 지역의 재생 공간을 활용했던 첫 번째 이야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두 번째 이야기는 '일상을 바꾸는 소소한 놀이'를 테마로 하여 오늘 7월 9일부터 오는 8월 17일까지 총 6회 열린다.

골목콘서트 두 번째 이야기 '일상을 바꾸는 소소한 놀이'는 전북 정읍에 있는 실버 작은도서관에서 펼쳐질 '골목에서 소리가 난다'편에서 그 막을 올린다. 내장산실버아파트 내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동네 노인들을 찾아가 함께 그림 동화책 읽기, 마술 공연, 버블쇼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들로 웃음과 재미가 가득한 체험의 장을 열고자 한다.

오는 7월 12일에는 서울 관악 현대아파트 놀이터에서 전래동화를 입체인형 낭독극을 펼친다.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며 즐거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서울 명일동에 위치한 카페 또봄에서는 아이들을 위해 영상에 클래식 음악을 가미한 특별한 그림책콘서트가 오는 7월 13일에 열린다.

오는 7월 26일 천안 마을숲카페 구름에서는  ‘잇다-아우내 사람과 공간을 잇다’라는 제목으로 지역 청년들이 참여하는 프리마켓이 열리며 마을 이야기와 노래를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동네잔치 누구나 꽃'이라는 이름의 주민들을 위한 음악무용극과 관객참여극은 오는 7월 28일 충북 청주 동네 극장 누구나 꽃에서 열린다. 동네 주민들이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청년예술가들이 벼룩시장과 전시회를 준비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8월 17일 경기 군포에 있는 청소년 전용 카페이자 쉼터인 산본 ‘Teen터’에서 열릴 ‘청춘, 너의 인문을 말해봐’ 편에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미리 고민이 담긴 사연을 받아 행사 당일 즉석에서 인문 처방을 해주며 청소년들이 직접 주인공이 되는 ‘인문라디오’코너를 마련해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놀이'를 주제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참여, 소통하면서 특별한 즐거움과 의미를 얻을 ‘골목콘서트 두 번째 이야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문360 웹사이트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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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체험... 2019 '골목콘서트' 두 번째 시즌 “일상을 변화시키는 소소한 놀이”

우리 동네에서 만나는 인문 콘서트
남녀노소 동네 주민들이 직접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체험 
놀이를 통해 하나 되는 2019 '골목콘서트', 오늘 7월 9일부터 전국 각지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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