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한 모내기와 듀엣 노동요... '역시 송가인'
열무비빔국수로 시청자 침샘 자극
뙤약볕 아래 논두렁에서 팬 없는 팬 사인회의 연 송가인

출처: TV CHOSUN ‘아내의 맛’, 송가인

[문화뉴스 MHN 김민송 기자] TV CHOSUN ‘아내의 맛’ 송가인이 몸빼바지를 입고 부모님과 함께 모심기에 나섰다.

지난 2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미스트롯 콘서트를 찾은 송가인과 부모님과의 일상이 담겼다. 4시간을 달려 공연장에 도착한 부모님은 정성과 사랑이 듬뿍 담긴 '진도 한상'을 차려냈으며 열창하는 송가인을 보며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송가인의 팬이 진도 본가를 지켜달란 의미로 전한 진돗개를 새 식구로 받아들이기도 했다.

출처: TV CHOSUN ‘아내의 맛’, 송가인

오늘 방송될 아내의 맛은 부모님을 도와 농사꾼으로 변신한 송가인과 가족들의 이야기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방송분에서는 쉽지 않은 모심기를 꼼꼼하게 하는 모습, 일하는 내내 듀엣 노동요를 부르며 모심기를 즐겁게 해내는 송가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신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진짜 가족답게 질투하거나 나무라는 모습도 보여주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자아낸다.

매번 시청자들의 야식 욕구를 자극하고 있는 송가인 가족들은 이번에도 시청자들을 참을 수 없게 만들 예정이다. 송가인, 송순단 모녀가 얼큰한 고추장에 송家네 비밀 재료인 매실 진액을 투척하고, 잘 익은 열무를 송송 썬 뒤 깨소금과 화룡점정 참기름을 한 방울 뿌려 송송모녀표 열무비빔국수를 완성하는 모습이 담겼다.

뙤약볕 아래 논두렁에서 팬 없는 팬 사인회가 열리기도 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멀리서 송가인이 왔다는 소식에 전동차를 몰고 논까지 찾아온 송가인의 큰엄마가 바구니 안에 A4용지 한 뭉텅이를 들고 나와 송가인을 놀라게 하는 동시에 큰 웃음을 선사한다.

출처: TV CHOSUN ‘아내의 맛’

제작진은 “송가인과 부모님이 선보이는 진실하고 순박한 가족 이야기가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라며 “이번 방송에서 역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송송가족의 전원일기를 생생하게 전달, 안방극장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송가인과 그 가족들의 유쾌한 모습은 오늘 9일 밤 10시에 확인할 수 있다.

 

--------

'아내의 맛' 송가인, 몸빼바지 입은 모내기 퀸

꼼꼼한 모내기와 듀엣 노동요... '역시 송가인'
열무비빔국수로 시청자 침샘 자극
뙤약볕 아래 논두렁에서 팬 없는 팬 사인회의 연 송가인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