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까지 4회 남겨둬... 여진구의 심장소리를 들으며 미소 짓는 방민아
제작진 “여진구-방민아의 선하고 청량한 기운으로 가득했던 촬영”

출처: 아폴로픽쳐스,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 방민아, 여진구

[문화뉴스 MHN 김민송 기자]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 방민아-여진구가 서로의 심장소리를 들으며 행복을 만끽하는, 초록 벌판 위 ‘심장 투 샷’이 공개됐다.

양혁문이 극본을, 정정화가 연출을 맡은 드라마 '절대그이'는 사랑을 탐구하는 최첨단 휴머노이드 ‘그이’가 사랑을 믿지 않게 되어버린 ‘그녀’에게 불시착하면서 펼쳐지는 로맨틱 멜로이며, 최종회까지 4회를 남겨두고 있다. 방민아는 돌아가신 아버지 대신 특수 분장팀을 이끄는 엄다다 역을, 여진구는 100억짜리 특별 주문으로 탄생한 연인용 로봇 영구 역을 맡았다.

영구의 온몸이 녹아내리는 오류 '멜트다운' 현상을 막아주는 아이템 '하트쿨러'가 산산조각 나면서 엄다다가 "다 내 탓이다"라며 오열해 다음 화에 대한 시청자에게 궁금증을 유발하는 동시에 먹먹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공개된 투 샷에는 이러한 슬픔과 절망의 기색 없이 서로의 심장을 베고 누워 행복을 만끽하는 방민아-여진구의 초록 벌판 위 ‘심장 투 샷’이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구는 자신의 심장소리를 들으며 눈을 감은 엄다다의 손을 꼭 쥐고, 엄다다는 영구의 심장소리를 들으며 한가득 미소를 머금고 있다. ‘멜트다운 D-30’이라는 최악의 위기에 봉착한 두 사람에게 이토록 행복한 투 샷을 펼쳐진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방민아와 여진구가 포근하고 행복한 미소가 담긴 열연을 펼치자 촬영장에 있던 스태프들도 즐겁게 작업했다고 전해졌다. 

제작진은 “여진구-방민아의 선하고 청량한 기운으로 인해 모두가 행복했던 소중한 촬영이었다”라며 “애청자들을 실컷 웃게 만들기도 하고, 실컷 울게 하기도 했던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지, 끝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절대그이’는 오는 7월 10일 오후 10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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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 방민아-여진구 서로 심장 베고 누운 투 샷 공개

마지막까지 4회 남겨둬... 여진구의 심장소리를 들으며 미소 짓는 방민아
제작진 “여진구-방민아의 선하고 청량한 기운으로 가득했던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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