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레로' 꺾고 우승한 '피트 알론소', 상금으로 100만 달러 수령
2019 데뷔한 '피트 알론소' 연봉은 55만 5천 달러

출처: MLB 닷컴, '올스타전 홈런더비' 우승자 '피트 알론소'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메이저리그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2019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을 하루 앞두고 클리블랜드 홈구장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홈런더비'가 열렸다.

이날 홈런더비에 출전한 선수는 총 8명으로, 토론토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오클랜드의 '맷 채프먼', 휴스턴의 '알렉스 브레그먼', LA다저스의 '작 피더슨', 뉴욕 메츠의 '피트 알론소', 클리블랜드의 '카를로스 산타나', 피츠버그 '조쉬 벨', 애틀란타의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가 홈런더비에 참가했다.

각 구단에서 내로라하는 장타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펼쳐진 홈런더비는, 1라운드부터 치열한 홈런 경쟁이 이어졌고, 뉴욕 메츠의 '피트 알론소'가 우승을 차지하며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피트 알론소'는 1라운드에서 14개의 홈런을 터트리며 클리블랜드의 카를로스 산타나를 1개 차이로 제치고 4강에 진출했다. 이어 진행된 준결승전에서 '피트 알론소'는 애틀란타의 로날드 아큐냐 주니어와의 경쟁에서 20홈런을 기록하며 19개의 홈런을 기록한 로날드 아쿠냐에게 신승을 거뒀다.

아슬아슬한 1점차로 결승까지 올라온 '피트 알론소'는 '게레로 주니어'와의 경쟁에서도 1점차 승리를 거두며, '홈런더비'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출처: MLB 닷컴, '올스타전 홈런더비' 우승자 '피트 알론소' 연봉은?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며 우승을 차지한 '피트 알론소'는 '홈런 더비' 우승의 상금으로 무려 100만 달러(한화 11억 8,200만 원)을 손에 넣게 되었다.

경기가 끝난 후, 알론소는 "오늘 너무 많은 공을 쳤지만, 그저 행복할 따름"이라고 말하며, "상금 가운데 일부를 기부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엠엘비닷컴에 따르면, 피트 알론소는 상금 100만 달러 중에서 5%에 해당하는 금액을  부상 병사를 위한 자선단체 '운디드 워리어 프로젝트'와 '스테픈 실러 터널 투타워스 재단'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네티즌들은 '올스타전 홈런더비'에서 우승을 차지한 '피트 알론소'의 연봉에도 많은 관심을 표하고 있다.

2019년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신인 '피트 알론소'는 올 시즌 55만 5,000달러의 연봉을 수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를 한화로 계산할 경우 약 6억 5,601만 원의 금액을 연봉으로 수령하고 있는 것이다.

데뷔 첫해부터 홈런왕에 등극하며 자신의 가치를 뽐내고 있는 '피트 알론소', 앞으로 그의 행보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

'게레로' 꺾고 우승한 '피트 알론소', 상금으로 100만 달러 수령
2019 데뷔한 '피트 알론소' 연봉은 55만 5천 달러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