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미나, 작가겸 배우로 유명... 할리우드 관계자 "루시리우 데뷔 때보다 영어 잘한다"

 안미나의 화려한 스펙이 눈길을 끈다.

연세대에서 철학과 심리학을 전공한 배우 안미나는 철학서적과 추리소설을 출간하기도 한 작가이며, 영어 실력이 뛰어나 최근 EBS '세계테마기행'에 출연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배우의 길에 뛰어들었으며, 무명배우로서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영어과외를 병행했다고도 전했다. 

 지난 2014년 3월 안미나는 티브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죽을 때 까지 배우를 하는 것도 목표지만 기회 되면 헐리웃에 가보고 싶은 마음도 크다. 그래서 계속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그러면서 "동양인이 영어를 하는 경우가 정말 몇 명 안 된다고 한다. 전에 어떻게 기회가 닿아 미국 LA에 갔던 적이 있는데 워너브라더스 부사장을 만난 적이 있다. 내게 '루시 리우가 처음 데뷔할 때 너보다 영어를 못했다'면서 자주 오라고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곧 "하지만 자주 갈 수 있는 환경이 아니면 역시 힘들겠구나 싶었다. 그래서 언젠가를 꿈꾸며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여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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