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마리, 지난 4월 내한공연 전석 매진
자전적 이야기 담은 곡 '2002'로 음원차트 역주행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곡 '2002'로 국내 음원차트 10위권에 오른 영국 싱어송라이터 '앤 마리'(Anne-Marie)의 역주행은 어디까지 이어질까.

출처: GQ / 앤 마리

지난 4월 내한공연 전석 매진을 이뤄내며 국내에서의 인기를 입증한 '앤 마리'는 가라데 세계선수권대회를 두번이나 재패한 챔피언이라는 이색적인 경력의 싱어송라이터이다.

2014년 루디멘탈이라는 영국밴드의 보컬로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7년부터 솔로로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올해 초부터 앤 마리의 라이브 영상이 입소문을 타면서 유명해졌는데, 첫사랑에 대한 기억을 솔직하고 감각적인 가사로 풀어낸 곡 '2002'가 역주행, 10일 현재 국내 음원차트 10위에 랭크되어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앤마리의 팬은 주로 젊은 여성으로, 그녀 특유의 솔직하고 감각적인 가사가 10대,20대 여성들의 뜨거운 지지를 이끌어내며 내한 공연 전석 매진을 이끌어 냈다고 평가받고 있다.

출처: 워너뮤직코리아 / 앤 마리 라이브 영상 캡처

앤 마리는 영국의 국민 가수인 에드시런(Ed Sheeran)과 같은 레이블 소속으로, 에드시런이 '2002'곡 제작에도 함께하며 절친한 우정을 과시했다.

팝 음악으로는 드물게 국내 음원차트를 상위권을 석권하며 인지도를 올리고 있는 앤 마리. 현재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 10위에 오른 그녀의 질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결국에는 차트 1위를 수성할 수 있을지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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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마리' 첫사랑 이야기 담은 '2002'로 음원차트 역주행...1위까지 얼마나 남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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