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월드 트레일즈 콘퍼런스' 부산유치단 발족

출처=연합뉴스

[문화뉴스 MHN 이은비 기자] ‘산책로 걷기’ 관련 최대 규모 국제회의인 '2022 월드 트레일즈 콘퍼런스'를 부산에 유치하기 위해 부산시가 부산지역 시민단체와 마이스 전문가, 대학생 등이 참여하는 2022 월드 트레일즈 콘퍼런스(WTC) 부산유치단을 발족했다고 10일 밝혔다.

유치단은 부산관광공사와 마이스 업계 관계자, 대학교수, 대학생 등 150여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2022 월드 트레일즈 콘퍼런스 유치 운동과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 트레일즈 콘퍼런스를 홍보하는 활동을 한다.

2022년 월드 트레일즈 콘퍼런스 개최지는 내년 9월 네팔에서 열리는 제8차 총회 및 세계대회에서 결정난다.

문정현 공동 유치단장은 "2022 월드 트레일즈 콘퍼런스를 유치해 걷기 열풍을 일으키고 자연 보전과 산책로의 가치를 세계인과 공유하고 확산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월드 트레일즈 콘퍼런스는 2010년 제주 올레길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지난해에는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자 길에서 7차 대회가 개최됐다. 8차 대회는 2020년 네팔에서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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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월드 트레일즈 콘퍼런스' 부산유치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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