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무용단 ‘여름 춤 축제’ 오는 26일 개최
변검 구본진 특별출연

출처=부산시립무용단

[문화뉴스 MHN 이은비 기자] 부산시립무용단에서 매년 여름 개최하는 무료공연 '여름 춤 축제'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전래동화 “토끼와 거북이”와 판소리 “수궁가”를 엮어 스토리와 춤을 재구성하였으며, 중국 사천지방의 전통극인 천극(川剧)에 등장하는 ‘변검’, 다양한 춤의 변주를 시도하는 힙합그룹 ‘스텝아트컴퍼니’도 이 번 무대공연에서 함께 만날 수 있다.
 
한여름밤의 흥과 즐거움이 넘쳐나는 부산시립무용단의 ‘2019 여름 춤 축제’에서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산시립무용단은 1973년 전국 최초의 시립무용단으로 창단되어 우리 전통춤을 계승, 발전시키고 끊임없는 창의력으로 부산은 물론 우리나라 무용계를 주도하고 있다.
 
현재 50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의 전통춤을 역동적이며 신명나는 춤사위로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구성한 작품으로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무용단 관계자는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던 춤 축제는 올해는 부득이하게 공사로 인해 중극장에서 열린다. 하지만 무대에서 진행되는 만큼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무료 공연같지 않은 퀄리티의 공연을 보여드릴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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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무용단 ‘여름 춤 축제’ 오는 26일 개최

변검 구본진 특별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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