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윤, 공개 연애 프로그램 지장 있을까 "여자친구 아니라 지인이다" 

오승윤, 프로그램 진정성 이목 집중

오승윤이 화제의 키워드로 올랐다. 그 이유는 오승윤이 음주운전을 방조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기 때문이다.

오승윤은 이날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가 낸 보도자료를 통해 “비록 말리려고 시도하긴 했지만, 동승했던 여성의 음주운전을 끝까지 막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제 잘못”이라며 “깊이 뉘우치고 있으며 성실히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오승윤은 경찰 조사를 받고 이에 따라 나올 결과를 겸허히 수용할 예정”이라며 “불미스러운 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는 입장을 냈다.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오승윤은 지난달 26일 오전 1시께 인천시 서구 청라동 한 도로에서 여자친구 A(22)씨의 음주운전을 알고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일 청라동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오승윤의 BMW 520D 승용차를 50m가량 몰다가 단속 중이던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01%였다.

한편 오승윤은 아역 배우로 데뷔해 KBS2 ‘매직키드 마수리’로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MBC ‘호구의 연애’에 출연 중이며, 26일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 출연을 앞두고 있다.

오승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호구의 연애 꿀잼인데 ㅜㅜ", "리얼이 아닌거 알고있었지만 실망 시청자들 호구됐네", "폐지하면 안돼요이런일같고...벌받을사람은벌받고프로그랭은몬죄? 끝까지 굳건히 지커주세요계속 가요. 오승윤옆에 그냥 친구래요", "여자친구면 용서해주려고 했는데 지인이라니 ㅜㅜ은퇴해라", "여친도 내차 절대 못만지게 하는데 여사친이 내차 운전하는건 상상도 못하겠다", "이게 더 이상하지않냐? 여자친구도 아닌 사람이 술쳐먹고 내 차를 운전하는데. 그걸 그냥 둔다고? "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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